중진공,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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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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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 이하 중진공)은 해외시장의 이해도가 높고 현지 지원이 가능한 민간전문회사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와주는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산업은 해외현지의 전문기업으로 49개국에서 활동 중인 135개 해외민간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해외시장조사, 바이어발굴, 현지 유통망 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GVC(글로벌 가치사슬) 편입, 기술제휴, 법인설립 등 난이도가 높은 전략프로그램의 지원 비중을 확대한다. 또 전년도 직수출 금액 기준으로 지원 비율을 5단계로 세분화해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별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민간네트워크가 직접 평가하는 해외시장성 평가의 비중을 확대하여 참여기업 선발권한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민간네트워크의 재지정 평가항목을 프로젝트 추진실적 및 참여기업 만족도 등 성과지표 위주로 개편할 계획이다.

불만이 접수된 해외민간네트워크에 대해선 수출BI 파견관, 산업협력관 등을 통해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부실 운영이 확인된 경우 경고조치 하는 등 평가 및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는 수시로 발생하는 중소기업의 서비스 수요를 보다 적시성 있게 반영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모집하며, 1차로 170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기간은 16~27일까지며 중기청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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