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실명 공개된 조성호,살인 후 한 여성과 ‘영화 보기’ 약속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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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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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실명 공개된 조성호[사진: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조성호(30)씨의 얼굴과 실명이 공개된 가운데 얼굴 실명 공개된 조성호는 살인을 저지르고 나서 한 여성과 영화를 보기로 약속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채널A'에 따르면 얼굴 실명 공개된 조성호는 살인을 저지르고 나서 지난 4일까지 카톡이나 전화로 지인과 대화를 계속했다.

얼굴 실명 공개된 조성호가 연락을 주고받은 상대는 그가 2년 전 의정부에서 애견카페를 운영할 당시 알게 된 여성.

얼굴 실명 공개된 조성호는 이 여성과 연휴기간인 7일에 영화를 보기로 약속까지 잡았지만 5일 체포됐고 영화를 보기로 한 날 구속됐다.

조성호의 한 지인은 ‘채널A'와의 통화에서 “5월 4일인가까지 연락을 했고. 5월 7일에 (다른 친구와) 영화를 보기로 했대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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