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 한우암소검정사업 개량컨설팅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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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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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외 7개 축협과 한우개량사업 추진 나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립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한우암소검정사업 개량컨설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대구·경북, 충북, 경기지역 등에서 관리하는 한우 1800여두에 대한 개량사업에 대해 지역 7개 축협과 협약체결을 완료하고 사업추진에 나선다.

이번 한우암소검정사업 개량컨설팅의 주요 사업내용은 지역 축협에서 관리하는 한우에 대해 혈통관리, 발육 및 생체 육질조사, 유전능력평가, 교배계획 작성 등을 통한 한우개량사업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전국한우 사육두수 21%를 차지하는 한우 웅도인 경북에서 한우암소검정사업 등 정부의 정책에 대학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한우산업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는 지난 2010년 구제역 발생이후 경북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12년 축산과를 신설, 현재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근거한 현장 실무위주의 3년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북농민사관학교 한우사양관리과정을 운영해 200여명 이상의 축산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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