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입주기업 합동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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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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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은 4일 '5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여름철 재난상황 대응계획의 일환으로 경기지역본부 관할단지(반월·시화·시화MTV단지)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2016년 여름철 재난상황 대응계획'에 의거해 보다 전문적이고 철저한 입주업체 안전관리를 위해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입주업체 CEO와의 오찬간담회를 시작으로 합동점검단은 시화단지 내 PCB제조업체인 대덕전자(주)(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공장의 화학물질 취급․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시화MTV단지내 ㈜유엔아이 신축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도 체크했다. 아울러, 시화MTV내 신규 준공된 ㈜다인정공의 현황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신축공장의 현장부터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에 이르기 까지, 안전 전문기관과 입주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협업을 바탕으로 안전점검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여름철에는 집중 호우의 영향으로 산업단지 내 도로 침수나 녹지지역 인근 산사태 위험이 높다”며 “입주기업에서는 도로나 배수구 주변의 쓰레기 청소 등 산단내 안전유해 요소에 대한 상시적이고, 자발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지내 입주업체에서는 노후화된 시설물 점검 및 교체 등의 사전관리 뿐만 아니라 안전 유해요인 발견 시 국민안전신문고* 및 재난관리기관으로 적극 신고하는 등의 자발적 안전관리 의식을 제고시켜, 쾌적하고 위험요소 없는 산업단지 조성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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