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희귀질환 어린이 ‘제주 희망나눔 캠프’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01 10: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에쓰오일이 지난달 28일부터 2박 3일 간 제주에서 개최한 햇살나눔 캠프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희귀질환 어린이 가족들이 29일 제주 구좌읍 용눈이오름에 올라 ‘희망 풍선’을 날리며 완쾌를 위한 굳은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에쓰오일(S-OIL)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희귀 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18명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을 초청, ‘에쓰오일과 함께하는 햇살나눔 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백혈병, 담도폐쇄증, 프래더윌리 증후군 등 희귀질환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에쓰오일이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햇살나눔 캠프’는 병원 치료, 경제적 이유 등으로 평소 여행이 어려운 희귀질환 환아 가족들이 오랜만에 오붓하게 가족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까지 11년간 총 700여명의 희귀질환 어린이 가족이 캠프에 참여했다.

어린이와 가족들은 에쓰오일 임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에 올라 ‘희망 풍선’을 날리며 완쾌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으며, 케익만들기, 아쿠아리움·박물관 관람, 성산일출봉 산책 등을 하며 힘든 투병생활을 잠시 잊고 가족끼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