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전 잇몸 살리는 치주치료 먼저 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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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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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최근 30~40대에도 잇몸이 검붉게 변하고 피가 나면서 붓는 치주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치아주위에 생기는 치주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한데 구강내 여러 가지 세균에 의해서도 발생하고, 식사 후 치아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잦은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 운동 부족, 나이가 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면역력이 저하돼 생기기도 한다.

치주조직은 음식을 씹을 때 전해지는 압력에 저항하고 치아를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치주질환이 발생하면 최악의 경우 발치 후 임플란트를 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

치주질환은 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위에서 염증이 시작되며, 잇몸이 검붉게 변하고 피가 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방치하면 주위의 뼈가 녹기 시작하고 잇몸이 더욱 붓고 고름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잇몸이 붓고 아프면 잇몸약만을 복용하면서 견디는 경우가 있는데 잇몸약은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역할만 할 뿐 근본적인 치료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치과에서 잇몸치료와 스케일링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

새로운치과 권오필 대표원장은 “치주질환은 만성질환으로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며 "정기검진을 통한 지속적인 치아관리와 스케일링으로 미리 예방을 해야 발치나 임플란트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치주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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