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SK와이번스 홈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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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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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 보드와의 설레는 첫 만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이 연고지인 한국프로야구 SK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가 오는 4월 1일 오후 7시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홈 개막전에서 세계 최대 야구장 전광판인 “빅보드와의 첫 만남”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SK와이번스는 지난 19일 열린 2016 시즌 홈 구장 첫 시범경기부터 빅보드를 시험 운영해 왔으며, 이번 정규리그 홈 개막전에서 빅보드 점등식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

개막전 행사는 팬과 함께 하는 W 퍼포먼스, 선수단 입장, 내빈 소개, 빅보드 점등 행사, 꽃다발 전달식, 개막선언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인천 지역 리틀야구선수 250명이 SK와이번스를 상징하는 ‘W 대형’으로 그라운드에 도열한 후, 양팀 선수단이 각각 입장하면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이어서, 유정복 시장과 노경수 시의회 의장, SK텔레콤 이형희 사업총괄, 빅보드 시공사대표, KT sports 김준교 대표이사, SK와이번스 류준열 대표이사가 테이프를 커팅한 후 점등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빅보드에서 다양한 특수 효과와 개막 시그널 영상이 상영되며, 팬들에게 처음으로 빅보드의 압도적인 크기와 성능을 선보이게 된다.

세계 최대 전광판 ‘빅 보드’[1]


이와 함께 외야 중앙에서는 빅보드의 슬로건인 “세상에서 가장 큰 Smart TV” 문구가 대형 통천을 통해 나타나게 된다.

이후 양팀 감독과 주장에게 2016시즌의 선전을 기원하는 꽃다발이 전달되고, 공식 개막선언과 함께 144경기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이날 애국가는 가수 김경호가 제창하며, 시구와 시타는 유정복 시장과 노경수 시의회 의장이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의 공사 끝에 준공된 빅보드는 가로 63.3m, 세로 17.9m로 세계 야구장 최고 크기를 자랑한다. 가로 3840×1080의 해상도(Full HD 화면 2개 표출) 화면에 선수 기록 그래프, 그래픽 등 야구를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상황에 맞는 LED 이퀄라이저 연출 등으로 응원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개인 스마트폰과 전광판 실시간 연동으로 팬이 전광판에 직접 참여하는 느낌 부여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한편, 2016 정규리그는 팀당 총 144게임을 치르게 되며, 인천 홈에서는 72경기가 열린다.

SK와이번스의 홈 경기는 경기 10일전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인터넷(http://sports.ticketlink.co.kr)과 전화(☎1588-7890)로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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