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제모, 모낭염·색소침착 유발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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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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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설공주의원 제공]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날씨가 풀리자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여성들은 한층 더 바빠지게 됐다. 팔이나 다리 등 신체의 노출 부분이 많아짐에 따라 제모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 족집게 면도기 왁싱크림 등 자가제모는 집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모낭염과 색소침착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안전하고 깔끔하게 제모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레이저제모란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는 레이저의 열을 이용해 털이 더는 자라나지 않게 하는 시술로, 털을 깎아내는 방식이 아닌 털의 뿌리를 아예 제거하는 방식. 또한 통증이 기존 시술보다 적고 시술 시간이 짧아 민감하고 좁은 신체 부위의 잔털까지 깔끔하게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레이저제모는 개인 피부타입에 따라 효과나 시술횟수가 다를 수 있고, 털의 굵기와 밀도에 따라 사용장비와 시술강도를 다르게 해야 오랜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시술을 받으려면 반드시 전문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수다.

청담에 위치한 백설공주의원 김한구 대표원장은 "자가제모는 자극이 심하고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지만 레이저 제모는 별도의 마취 없이도 안전하게 제모가 가능하다. 하지만 한 달 간격으로 꾸준히 받아야 깨끗한 피부를 만 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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