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 4DX, 개봉 전 미리 체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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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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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24일 개봉하는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CJ포디플렉스와 함께 영화 개봉에 맞춰 관객에게 미리 영화를 4DX로 간접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로드쇼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로드쇼 행사는 트레일러에 4DX 효과를 입혀, 마치 영화관에서처럼 4DX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지금까지 한 번도 4DX를 경험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체험이, 4DX를 많이 경험해 본 팬들에게는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7~20일에 진행되며 17, 18일에는 왕십리 비트플렉스 광장에서, 19, 20일에는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현장에서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경품이 증정될 계획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맨 오브 스틸',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슈퍼맨 역의 헨리 카빌과 배트맨 역의 벤 애플렉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갤 가돗, 홀리 헌터, 로렌스 피시번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합류해 극적인 드라마를 완성한다. 특히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라는 제목처럼 공동의 적을 위해 힘을 합친 DC코믹스의 히어로 군단이 등장하는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프리퀄로서 그 기틀을 다진다. 이에 75년 만에 처음으로 실사영화에 등장하는 원더우먼을 비롯해 플래쉬, 아쿠아맨, 사이보그 등의 캐릭터가 나와 두 영화가 유기적인 연결을 이룬다. 24일 2D와 3D, IMAX 3D, 슈퍼 4D, 4DX, 돌비 애트모스 등 다양한 버전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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