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들을 대표해 지난 7일 총장실을 방문한 의과대학 김용성·박도심 교수는 “졸업 동문의 뜻을 모아 후배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의과대학 강의동 신축기금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동기들의 뜻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광대 의과대학 9회 졸업생들이 모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약정했다[사진제공=원광대]
감사패를 전달한 김도종 총장은 “후배 사랑을 위한 졸업생들의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나날이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잘 대처함으로써 변화의 선두에 서는 의과대학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의과대학 동문은 선후배 간에 결속을 돈독히 하고, 모교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기수별로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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