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윤현민,자신과 거짓결혼하고 전인화 도운 백진희와 이별“우린 태어나지 말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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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2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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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 딸 금사월[사진 출처: MBC 내 딸 금사월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1일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 49회에선 강찬빈(윤현민 분)이 자신과 거짓 결혼하고 신득예(전인화 분)를 도운 금사월(백진희 분)과 이별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강찬빈은 금사월과 결혼식을 올리고 이사회를 소집에 이사들에게 “사기 등으로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신득예 회장님을 해임하고 금사월을 새 대표이사로 추천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득예는 “전임 회장님의 명예를 생각해 숨겨 왔던 전 회장님의 비리 증거를 공개합니다”라며 강만후(손창빈 분)의 불법 비자금과 횡령 등의 증거를 이사들에게 공개했다.

이러자 이사들은 한 목소리로 강만후를 비난했고 신득예는 회장 자리를 지켰다. 알고 보니 강찬빈이 이사회를 소집하기 전에 금사월은 신득예에게 “저는 강찬빈과 거짓 결혼한 거에요”라며 “강찬빈이 어머니 해임을 요구할 것이니 대비하세요”라고 미리 알려줬다.

이를 안 강찬빈은 짐을 싸서 결혼식을 올린 오월(송하윤 분)이 집에서 나가려고 햇다. 금사월은 “이제 그만 우리 어머니 용서해 줘”라며 “나를 낳아주신 분이라 어쩔 수 없었어. 네가 너의 아버지 저버릴 수 없는 것과 똑같아. 너도 너의 아버지 범죄 밝히려 했잖아”라고 말했다.

강찬빈은 “그 때는 나의 아버지의 범죄를 밝힐 사람이 나밖에 없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우리 아버지는 모든 것을 잃었어”라며 “우리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들이 만난 거야. 나 잊고 좋은 사람 만나”라고 포옹하고 짐을 들고 오월이 집을 나갔다.

한편 이날 MBC 내 딸 금사월에선 오월이가 오혜상(박세영 분) 재판에 증인으로 나오는 내용도 전개됐다. MBC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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