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5호 '중국통 법률가' 오기형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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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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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습. [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인재영입 5호로 동북아 경제전문 변호사인 오기형 변호사(49)가 입당했다고 밝혔다. 

오 변호사는 법무법인 태평양 중국 상해사무소 수석대표로 재직중이며 대표적인 중국통 법률가로 알려져 있다. 2008년 미국 뉴욕주에서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기업의 중국투자자문 및 한·중 합작 업무를 꾸준히 수행해 왔다.

개성공단의 모델이 된 중국 심천경제특구에 대한 법률제도를 연구했으며, 개성공업지구의 법규 및 해설 자료를 미국에 소개한 개성공단 전문가이기도 하다. 

오 변호사는 입당의 변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경제정당, 통상정당”으로 거듭나 명실상부한 민생정당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하고 싶다”면서 “이미 체결된 한·중FTA 등 무역협정을 제대로 활용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제활동이 활성화되고, 국민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기형 변호사의 영입에 대해 “경제통일·투자유치·통상교역 확대를 위한 제도적 틀을 새롭게 디자인할 최적인 인재를 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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