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댓글 못참아’ JYJ 김준수 법적대응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그룹 JYJ의 김준수가 악성댓글에 대해 법적대응에 나선다.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하니와 열애 소식이 알려진 이후 모욕적인 욕설과 허위 사실 유포가 늘고 있어서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열애 보도 이후 증폭된 모욕적인 욕설과 허위 사실 유포자를 수집해 다음 주 모욕죄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측은 “김준수에 대해 특정 아이디가 커뮤니티, 기사를 옮겨 다니며 악의적인 글을 남기는 등의 사례를 수집했다”며 “변호인이 자료를 검토해 검찰에 고소할지,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의뢰를 할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씨제스는 소속 연예인에 대한 악성 댓글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뒤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자료 수집을 했다.

소속 배우 이정재도 지난해 1월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 씨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이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글을 게재하는 악플러 50여 명을 상대로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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