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북한 인공지진 소식 관련 긴급 통화금융대책회의 2시 개최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은행은 6일 북한의 인공지진 소식이 알려진 뒤 곧바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어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기로 했다.

한은은 이날 오후 2시 장병화 부총재를 반장으로 하는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소집한다. 

한은은 부총재 이하 부총재보와 국장 등 임원들이 참석하는 회의에서 북한의 인공지진 발생 소식으로 급등한 원·달러 환율의 추이와 주식시장 동향 등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은은 북한 리스크에 따른 금융시장의 충격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핵실험으로 확인될 경우 외국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