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BC 연기대상] ‘킬미 힐미’·‘그녀는 예뻤다’의 박서준, 미니시리즈 부분 남자 우수연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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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3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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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패션 매거진 모스트 부편집장 지성준 역을 열연한 배우 박서준이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킬미 힐미’·‘그녀는 예뻤다’의 박서준이 30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 공개홀에서 열린 ‘2015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분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분 남자 후보로는 ‘킬미힐미’·‘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맨도롱 또똣’ 유연석, ‘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이 이름을 올렸다.

박서준은 “연기를 고등학생때 처음 접하게 됐는데, 처음 시작할 때는 시상식 자리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다”며 “올해처럼 많은 작품을 하고 사랑 받은게 기적같이 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기적 같은 일이 계속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가족과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말도 전했다.

한편, ‘2015 MBC 연기대상’의 진행은 신동엽, 이성경이 맡았으며 올해의 드라마상 후보에는 ‘그녀는 예뻤다’, ‘내딸 금사월’, ‘여자를 울려’, ‘전설의 마녀’, ‘킬미 힐미’가 이름을 올렸다.

연기대상 후보로는 ‘여자를 울려’ 김정은, ‘앵그리맘’ 김희선, ‘내딸 금사월’ 전인화, ‘킬미 힐미’ 지성, ‘화정’ 차승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선정됐다. 이번 ’2015 MBC 연기대상‘ 대상은 100% 실시간 시청자 투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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