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좋은데이·C1 가격 인상…롯데주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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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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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하이트진로가 지난달 소줏값을 인상하면서 지방 주류업체들도 잇따라 인상에 나서고 있다. 

20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대구지역 주류회사인 금복주는 21일 자정을 기점으로 소줏값을 5.62% 인상키로 하고 160여개 도매상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금복주 병당 소매가는 961.7원에서 1015.7원으로 오른다. 

경남 창원의 무학은 21일자로 '좋은데이'와 '화이트'를 5.99% 인상한다.

좋은데이는 기존 병당 출고가 950원에서 1006.9원으로, 화이트는 970원에서 1028.1원으로 뛴다. 

부산 지역의 대선주조는 이르면 22일께 인상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30일자로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클래식(360㎖) 출고가격을 병당 961.70원에서 1015.70원으로 54원 올려 소주값 1000원 시대를 열었다.

이후 대전·충남 지역의 맥키스컴퍼니가 'O2린'(오투린)의 출고가를 963원에서 1016원으로 5.5% 올렸으며, 제주 주류업체 한라산소주는 '한라산소주'의 출고가를 1080원에서 1114원으로 3.14% 인상했다.

국내 점유율 2위인 롯데주류는 아직 '처음처럼'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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