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태연, 여자가수상 수상 “노래할 수 있게 도와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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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3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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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홍콩)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가수 태연이 여자가수상을 수상했다.

12월2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진행되는 2015 MAMA 시상식에는 갓세븐, 몬스타엑스, 박진영, 방탄소년단, 빅뱅, 산이, 샤이니, 세븐틴, 싸이, 씨엘, 아이콘, 에프엑스, 엑소, 자이언티, 제시, 태연, 현아, 펫샵보이즈가 참석하고 주윤발, 채의림, 고아성, 유연석, 이광수, 이상윤, 박보영, 박신혜, 서강준 등이 시상으로 나섰다.

이날 여자가수상 후보로는 가수 보아, 아이유, 에일리, 태연, 현아가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태연은 ‘아이(I)’로 여자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직후 무대에 오른 태연은 “노래할 수 있게 기회를 준 이수만 회장님을 비롯해 SM 식구들에게 감사하다. (솔로활동) 시작부터 끝까지 응원해준 소녀시대 멤버들 정말 고맙고 항상 노래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소원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더했다.

소녀시대 태연은 올해 첫 솔로앨범을 출시, 타이틀곡 ‘I’로 2015 최고의 보컬리스트라는 극찬을 받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도 참여해 자전적인 이야기를 가사에 담아내는 등 만능 보컬리스트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발휘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은 2015 MAMA는 ‘The State of Techart (Tech+Art)’를 주제로 최첨단 기술들과 예술이 융합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또 한 번의 진화를 이룰 예정이다.

시상 부문에는 UnionPay 올해의 노래, UnionPay 올해의 가수, UnionPay 올해의 앨범 총 3개의 대상과 남녀 신인상, 남녀 가수상, 남녀 그룹상과 오푸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그룹,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및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베스트 랩 퍼포먼스,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 유닛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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