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 문화유산국민신탁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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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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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목 조선호텔 대표이사[사진=신세계조선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사장 성영목)이 1일 오후 4시30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층 코스모스룸에서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과 문화유산 보전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식은 신세계조선호텔이 전통 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희망전통 지킴이' 사업의 일환이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이번 협약식에서 문화유산 보전 활동을 위한 기금을 지원하고 향후 문화유산이 숙박 체험 시설로 활용될 경우 서비스 교육과 호텔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문화 유산 보전 활동을 지원하기로 약속한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보전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민간차원에서 취득하여 보전·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시인 이상의 옛집, 동래 정씨 동래군파 종택, 윤경렬 옛집 등을 취득 보존하고 있다. 현재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태백산맥' 속 '남도여관'이란 이름으로 더 친숙한 '보성여관'은 2012년 위탁 받아 보수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1문화재 1지킴이’ 로 환구단(사적 157호), 벽제관지 등 문화재 보호 활동을 해왔다. 100주년이 되는 2014년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전통 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했다.

2014년 2월 문화재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11월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에 전문 매장을 열어 전통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작품 판로를 열어주었으며 2015년에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와 협약을 통해 학교 교내 행사인 한류축제 후원 및 우수 장학생 18명에게 장학금 약 2,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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