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애인있어요' 옛기억 떠올린 김현주 괴로워하자 지진희 "지지말자, 네가 있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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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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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애인있어요 애인있어요 [사진=SBS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괴로워하는 김현주를 위로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26회에서 도해강(김현주)은 자신의 잘못을 떠올리고 충격을 받게 된다. 

회사 앞에서 주저앉은 도해강은 자신의 앞에 나타난 최진언(지진희)을 향해 "나 당신 어떻게 해? 이게 시작일텐데… 앞으로 더 지독한 게 기다고 있을 텐데 나 어떻게 해. 우리 어떻게 해?"라며 눈물을 흘린다.

이에 최진언은 "지지 않으면 돼. 놓지 않으면 돼 서로를. 포기하지 않으면 돼. 난 널, 넌 날. 슬픈데 너무 너무 슬픈데 그래도 난 행복하다. 내 눈 앞에 네가 있어서. 네 옆에 내가 있어서. 난 널 사랑하고 너도 날 사랑하고, 우리가 사랑하고 있어서"라며 도해강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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