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자율안전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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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3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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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소방서 자율안전봉사단은 지난 28일 관내 모현동 및 마동 일대에서 독거 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7가구에게 연탄 300장씩을 전달했다.

연탄을 전달 받은 한 독거노인은 “골목이 좁고 길어 차량도 들어오지 못하는 곳이라 연탄배달조차 꺼리는 곳인데 집까지 연탄을 전달해 주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익산소방서 자율안전봉사단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익산소방서]


자율안전봉사단은 연탄전달 후 겨울철 재난 취약요소 제거를 위해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주택 화재예방점검 등 안전환경 개선활동도 벌였다.

강원석 소방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봉사해준 자율안전봉사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안전지킴이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익산소방서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민안전을 도모하기 위‘ 소방공무원, 전기·가스 전문가,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자율안전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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