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라트라비아타' 인간에 대한 고민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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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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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오페라단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 김학민)이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의 영원한 신화 ‘라트라비아타’를 공연한다.

베르디 작곡의 ‘라트라비아타’는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로 꼽히는 작품이다. 어리석은 인습, 신분격차,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상류사회의 향락과 공허한 관계들 속에서 잃어가는 인간의 존엄성과 진실한 사랑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담고 있는 오페라다.

2014년 새롭게 제작된 국립오페라단 ‘라트라비아타’는 프랑스 출신의 연출가 아흐노 베르나르가 연출을 맡았다. 그는 사회 현실과 인간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 작곡가 베르디의 본래 의도에 집중했다. 19세기 파리 사교계의 화려함 속에 가려진 처절한 폭력성을 대담하게 그려내 화제를 모았다.

이번 무대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의 성악가들이 함께 한다. 극을 시종일관 압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드라마틱한 연기와 고난도의 음악성을 선보일 비올레타 역은 소프라노 손지혜와 이윤경이 맡는다. 뜨겁게 사랑하고 분노하고 절망하는 알프레도 역은 테너 피에로 프레티와 박지민이 연기하고, 배타적이고 냉정한 아버지 제르몽 역은 바리톤 유동직과 김동원이 맡아 열연한다.

또한, 소프라노 장지애, 메조소프라노 김보혜, 테너 민경환, 바리톤 한진만, 베이스 안희도, 서정수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문의 02-580-3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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