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특성화 사업단 한약학과, 진로연계프로그램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18 19: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특성화(CK-l) 사업단 참여 학과인 한약학과는 재학생들의 진로연계프로그램인 ‘선후배 만남의 장’ 행사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천연물CSI특성화사업단 주관으로 지난 9일 열린 이 행사는 한약학과를 졸업하고,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해있는 동문을 초청해 해당 직종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한약학과가 특성화(CK-I) 사업에 선정된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
 

▲원광대 특성화 사업단 한약학과에서 진로연계프로그램을 개최했다[사진제공=원광대]


올해 행사는 공휴일을 맞이해 한약국을 경영하는 한약사를 비롯해 대학교, 제약회사, 정부기관 등에서 활동하는 한약학과 졸업 동문 40여 명이 모교를 찾았으며, 재학생 및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졸업생들은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진로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졸업생들은 진로상담과 더불어 후배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향후 후배들의 취업지도도 학과 교수들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근무 중인 동문 10여 명을 단체로 초청해 식약처 또는 공무원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들과 집중적인 질의 및 응답을 주고받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천연물CSI특성화사업단장 이영미 교수는 “현재 식약처와 복지부 등 정부기관에는 약 20여 명의 한약학과 동문이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다수의 졸업 동문과 재학생 및 교수가 한자리에 모여 재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자체가 소중한 기회’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