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제대로 자리 잡았다…박스오피스 1위 수성[간밤의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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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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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인턴'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수습기간이 지난 영화 ‘인턴’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제대로 자리를 잡은 모양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턴’은 5일 7만 42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선두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53만 7700여명.

이어 5만 1900여명의 선택을 받은 ‘사도’가 5만 1500여명을 불러들인 ‘탐정: 더 비기닝’을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베테랑’이 각각 1만 6800여명(누적 관객수 262만 5000여명) 1만 300여명(누적 관객수 1335만 14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인턴’은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가 만난 작품으로, 창업 1년 반만에 직원 220명의 성공신화를 이룬 열정적인 30세 여성 CEO 줄스(앤 해서웨이)가 수십 년 직장생활에서 노하우를 익힌 만능 70세 벤(로버트 드 니로)을 인턴으로 채용하면서 벌어진 일들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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