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제12회 추억의 충장축제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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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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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장 노희용)는 '추억 & 어울림'을 주제로한 제12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금남로, 충장로,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사진=동구청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 동구(청장 노희용)는 '추억 & 어울림'을 주제로 한 제12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금남로, 충장로,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4년 도심공동화 극복과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을 위해 시작된 충장축제는 '추억과 낭만'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세대와 지역을 관통하며 전국 대표 거리문화예술축제로 자리잡았다.

개최 10년 만에 2년 연속 국가지정 문화관광 최우수축제 지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충장축제는 올해 9월 개관한 문화전당과 연계한 축제콘텐츠 구축, 대한민국 대표축제 도약을 목표로 어느 때보다 프로그램 완성도와 차별화에 내실을 기했다.

이번 축제를 크게 세 가지 방향을 중점에 놓고 추진된다.

첫째 문화전당 규모에 걸맞은 특설무대, 고품격 노천카페 운영 등 문화전당과 연계 추진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이다.

둘째 테이크아웃형 먹거리, 세계인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 Asian-Pop 페스티벌, 외국인 전담 해설사 배치 등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 존'을 운영한다.

셋째 거리퍼레이드·추억의 테마거리·추억의 고고장·충장댄스 등 충장축제를 대표하는 킬러콘텐츠 프로그램의 고급화 및 차별화했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문화전당 개관으로 충장축제는 이제 광주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도시축제로 도약할 전기를 마련했다"며 "세계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충장축제에서 온 가족이 다시없는 멋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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