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실무형 전문가 양성..아주대와 계약학과 설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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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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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대 도 공무원 대상 공공정책대학원 석사과정 운영

좌 김동연 총장, 박수영 행정1부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아주대학교와 손잡고 재직 공무원 전문성을 키우기로 했다.
 
 도와 아주대는 11일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박수영 행정1부지사, 김동연 아주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아주대 계약학과 설치·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남경필 지사가 지난 4월 발표한 ‘경기도 인사혁신방안’의 일환으로, 협약에 따라 아주대는 2016년도 1학기부터 공공정책대학원에 계약학과를 설치하고, 매 학기 도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설치될 계약학과는 ‘산업교육 진흥 및 산학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기도 공무원만 교육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정치(통일·외교) 지방행정(재정) 등 거버넌스 분야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 전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발전 사회적 경제 등 지역경제 분야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한 ‘지역경제 전공’ 등 2년 석사학위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 박수영 행정1부지사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도 공직자가 유능한 행정학자이자 전문가로 성장해 도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직자 역량향상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연 아주대학교 총장은 “최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 공무원 교육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크다.”며 “성공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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