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벽골제대표관광지 본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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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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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시는 벽골제대표관광지육성사업 일환인 야간 경관 일루미네이션 사업을 벽골제 관광지내에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본격 추진키로 했다.

벽골제 주변 환경을 활용한 벽골제 빛의 향연 경관 조명 설치사업은 방문객 체류 및 숙박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벽골제 역사를 유등으로 표현해 주간에는 토피어리를 활용하고 야간에는 경관조명을 활용한 연출로 관광객들에게 로맨틱한 분위기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제 벽골제 전경


생태연못 및 동산주변에는 벽골제 역사에 담겨있는 원덕랑, 단야의 사랑이야기를 분수대 무대를 활용해 사랑의 빛으로 연출하면서 주변 나무숲을 활용한 숲 경관조명 효과로 스토리 라인 포토 존을 구성한다.

전통 한옥 체험공간에는 현대인의 삶에서 오는 일상 속에서의 스트레스를 컬러를 통한 치료 및 힐링 장소로 초가집과 한옥마을을 활용 생명의 빛으로 연출한다.

소테마 공원 주변에는 김제시목인 느티나무 조형물에 기억의 타임캡슐을 연출해 스마트한 기능으로 나만의 추억을 남기는 기억의 나무 타임캡슐 존도 새롭게 설치한다.

경관조명 설치사업이 완성되면 벽골제는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이루고 빼어난 야경 연출로 타 지역의 관광지와 차별화를 꾀하는 한편, 다양한 컬러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여 친구, 가족, 연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사계절 관광의 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 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매년 10억씩 총 100억의 사업비를 들여 1시군 1프로젝트 사계절관광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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