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 하연주, 오지호 ‘귀신보는 형사’ 정체 의심 “뭐가 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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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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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CN '처용2']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처용2’ 하연주가 오지호의 정체를 의심했다.

8월 23일 첫 방송된 OCN 새 일요드라마 '처용2'에서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오지호)은 새롭게 팀이 된 분석관 정하윤(하연주)과 함께 연쇄 토막살인 사건 추적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처용은 마지막 피해자가 다니던 회사에서 이상한 기운을 감지했다. 그는 한 여성 귀신을 발견했고, 하윤은 그의 행동을 살피던 중 “뭐가 보이시냐”고 물었다.

이에 처용은 “뭐가 보인다는 말이냐. 같이 보잖았느냐”고 모르는 척 연기했고 하윤은 “아니다. 그냥 여기 기운이 뭔가 오싹해서. 꼭 뭐가 나올 것 같아서 그랬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처용2'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수사 드라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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