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손해율에 따른 자동차보험 인상 가시화, 비교견적으로 대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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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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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손해율 고공행진으로 손해보험 업계의 자동차보험 부문 적자가 계속되는 가운데 9월 부터 중소형 손보사들을 시작으로 줄줄이 자동차 보험료가 인상된다.

M화재는 37세를 기준으로 차량모델등급별요율을 변경할 예정이며 다른 자동차운전담보특약도 조정되는데 이번 조정에 따라 차량 손해율이 높은 외제차 등 고급차 운전자 중 37세 이하로 연령이 낮을 경우 보험료가 인상되며, 안전도가 우수한 국산차 중 38세 이상 연령자는 보험료가 인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9일에는 H화재가 자동차보험료 인상 전 요율 검증을 받기 위해 최근 보험개발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H화재는 다음주 리스크관리위원회 의결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보험료를 인상할 예정으로, 인상률은 미정이지만 한자릿수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렇게 중소 손보사들이 점차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하면서 대형 보험사들 또한 당국의 눈치를 보느라 선뜻 나서지는 못하지만 손해율에 따른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어서 금융당국의 용인 여부에 따라 연쇄 보험료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안그래도 비싼 자동차보험료가 더욱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자동차보험을 찾기 위해 비교 견적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사이트(http://car.insuline.co.kr)는 운전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의 차량과 간략한 정보를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자동차보험료를 실시간 비교견적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할인 방법도 적용해 가장 저렴하게 설계하고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자동차보험은 무엇보다 운전자가 보험 가입을 한 경력에 따라 할인 받을 수 있는데, 여기서 경력은 ‘자동차보험 경력’으로 ▲오토바이 책임보험 ▲관공서 운전직 종사기간 ▲해외 책임보험 등은 물론 ▲운전자 범위 지정으로 가입한 피보험자도 포함한다.

또한 내 차량이 영업용이 아니고 운전을 적게 하는 편이라면 주행거리가 짧은 경우 할인 받는 ‘마일리지 특약’이나 특정 요일에 운행하지 않고 그만큼 할인 받는 ‘요일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를 통해 실제 5~13%까지 보험에 따라 다른 할인 요율을 적용 받을 수 있으니 실시간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을 확인하고 더 유리한 곳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차량에 블랙박스가 있다면 교통사고가 나는 경우 가입자와 상대의 과실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어 자동차보험료를 일정 부분 할인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에어백이나 미끄럼방지장치, 자동변속기, GPS 등 차량에 장착되어 있는 각종 장치들은 사고나 도난의 위험을 줄여주기 때문에 관련 담보에서 보험료 할인을 기대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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