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엔젤투자매칭펀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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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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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창업 초기기업에 단비가 될 엔젤투자매칭펀드가 이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울산시는 7월 초 펀드 조성 및 운용 계획서를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주)에 제출했고, 7월 말 모태펀드 출자 및 펀드 결성 승인 절차를 거쳐 이달부터 울산엔젤투자매칭펀드를 본격 운영한다.

울산엔젤투자매칭펀드는 창업 초기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총 50억원(중기청 40억원, 울산시 5억원, 경남은행 5억원) 규모로 조성 된다. 기업당 2회, 최대 3억원 내에서 매칭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투자절차는 엔젤투자자가 투자기업을 발굴해 지역관리기관인 울산경제진흥원에 투자 신청을 하면 투자적격심사(1차 울산경제진흥원, 2차 한국벤처투자)를 거친 후 매칭 비율에 따라 펀드 자금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엔젤투자자 육성 및 펀드 활성화를 위해 이달 중순부터 엔젤투자매칭펀드 활성화 세미나 개최 및 엔젤투자자 양성 교육 과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엔젤투자매칭펀드 운영을 통해 지역 엔젤투자자를 육성,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엔젤투자를 촉진해 자금 공급을 원활히 하고 지역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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