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소방서, 근골격계 부상치료 전담병원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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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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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공항소방서(서장 유형민)는 소방공무원의 근골격계질환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질병관리를 위해 북부권역 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 남부권역 나사렛국제병원(병원장 이순자)과 전담병원 MOU체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나은병원장 외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됐으며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병원진료시기를 놓치는 등 개인별 건강관리에 소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해당분야 전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신속하고 안정적인 치료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공항소방서, 근골격계 부상치료 전담병원 MOU체결[사진제공=인천공항소방서]


특히 작년 특수건강검진 결과 근골격계 질환 의증자가 전년 대비 2.5% 증가하였고, 최근 공무상 사고부상자 중 근골격계 부상자가 77.6 %를 차지하는 만금 소방공무원들이 재난현장 활동 시 가장 쉽게 위험에 노출되는 부위였다.

주요내용으로는 △근골격계질환 건강관리에 관한 상담, 자문 및 순회교육 △부상질환 예방강좌 또는 지도 △기타 소방공무원 건강증진 프로그램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항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공무원들의 근골격계질환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치료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위험에 맞서 싸우는 소방공무원들이 각종 질환에 고통 받지 않고 시민들에게 더욱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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