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의원, 세종천연가스발전소 민원 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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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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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의원, 세종시의 굵직한 민원 '해결사'

[사진=이해찬 의원]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역시 이해찬 의원입니다.”

“세종시의 굵직한 민원은 이 의원이 나서 해결합니다.”

세종시 한솔동 첫 마을 주민들이 이해찬 의원의 활동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솔동 첫 마을 주민들은 지난 2013년 금강변에 건립된 세종천연가스발전소(소장 염흥열) 냉각탑에서 발생하는 백연(흰 수증기)과 냉각팬 소음으로 불편을 겪었다.

 이 의원은 세종천연가스의 유해환경과 관련해 발전소 측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대책 마련을 촉구해왔다.

이에 22일 발전소 측은 이 의원실과의 면담에서 최종대안을 밝혔다.

발전소 측은 백연(흰 수증기)민원 관련해서는 냉각탑 수증기 저감설비가 냉각탑 총 10개 중 4개 cell에만 설치되었는데 오는 9월경에 24억 원의 예산을 들여 미설치 6개소에 추가설치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온도 2˚C이하, 습도 70% 이상의 조건에서 발생하던 수증기가 온도 -5˚C이하, 습도 75% 이상이 되어야만 발생함으로써 겨울철 냉각탑 수증기 발생조건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냉각팬 소음 관련해서는 6억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냉각탑 방음설비를 내년 4월경에 설치, 민원지역에서 최대 5.4dB 수준의 소음을 저감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지난 2월 행정중심복합도시 폐기물 연료화 시설사업소를 방문해 악취 발생과 관련한 철저한 점검에 들어갔다.

이 의원은 배출구 복합악취 기준치의 3배가량인 수치와 100% 증설할 경우 더 많은 악취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며 철저한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총 예산 220억을 들인 시설과 연간 13억의 비용을 들여 고작 1억 미만인 수익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독려했다.

이 의원이 폐기물연료화 시설 악취관련 개선대책을 촉구한 것은 지난해 7월 세종시 한솔동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자 직접 해결에 나선 것.

이 의원은 지난해 8월 LH 측에 특단의 조치로 ‘운영개선’ 및 ‘시설개선’ 과 관련해 9개항의 대책을 촉구하고 이날 보고회를 갖고 민원을 해결한 것이다.

이와 함께 첫마을 주민들은 인근 당진-대전간 고속도로와 국도1호선 소음으로 인한 고통 해결해 줄 것을 이 의원에게 호소했었다.

이 의원은 소음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부와 도로공사, 건설청, LH 관계자 등을 수시로 만나 조율 한 끝에 주민들의 요구를 관철했다. 이 의원의 발품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 의원의 민원해결을 잊지 못한 시민들은 이 구간을 ‘이회찬 터널’로 회자되고 있다.

이 의원은 “세종천연가스발전소 측과 긴밀히 협의하여 한솔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세종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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