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세상 마을프젝트' 계촌 클래식 축제 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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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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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리스트 정명화의 마스터클래스…신지아의 ‘생상 죽음의 무도’ 등이 펼쳐져

[사진=계촌마을 음악회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예술세상 마을프젝트' 계촌 클래식 축제를 오는 10일 저녁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평창군 계촌리에서 3일간 19팀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계촌초등학교 야외상설무대에서 열리며 오후 4시부터 6시까지의 ‘아트스테이지(Art Stage)’와 저녁 7시 30분부터 9시30분까지의 ‘클래식 스테이지(Classic Stage)’로 구성된다.

또 클래식 음악공연을 실시간으로 예술마을 프로젝트의 사무국인 명동스튜디오로 전송해 상영하는 미디어전시, 음반 속 이야기를 들려주는 계촌클래식음악다방(DJ 서현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 DJ 클래식 칼럼니스트 지강유철, DJ 문화평론가 정윤수), 계촌리 특산물판매, 곤드레밥, 잔치국수, 메밀전과 같은 먹거리와 목공체험, 양 만들기, 감자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포함한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함께 운영돼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이날 축제는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군 계촌마을 계촌중학교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첼리스트 정명화, 판소리 명창 안숙선, 전수환 한예종 산학협력단 단장의 환영인사가 예정돼 있다.

이어 김정삼 강원도 행정부지사, 염동열 국회의원, 지형근 평창부군수, 유인환 평창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제 개막 축사를 한다. 이후 첼리스트 정명화와 주국창 계촌클래식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의 선언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본격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개막식에는 국제 와이즈멘클럽의 와이즈메넷합창단의 ‘청산에 살리라’, ‘새들처럼’ 등 총 다섯 곡의 합창곡 공연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문화예술 장학생으로 첼로를 전공하는 여윤수의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최근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신지아의 ‘생상 죽음의 무도’외 2곡을 마지막으로 개막식 행사는 끝난다. 

특히 개막식 공연에 앞서 15시부터 15시 40분까지 40분간 계촌초등학교 아이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첼리스트 정명화의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된다.

행사기간 3일 동안 참석자의 안전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료진과 앰뷸런스가 상주하며 축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상황에 대한 안전조치와 진료를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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