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정연주, 전광렬 주연 '유정-스며들다' 여주인공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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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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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이아이스토리]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SNL 걸' 정연주가 화제작 '유정(有情)-스며들다'(가제)의 여주인공 (민유리)역 을 확정 지었다.

최근 정연주는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6'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드라마ㆍ영화계의 러브콜이 쇄도, 이어 상큼한 매력을 뽐내며 농심새우탕, SKT핸드폰, 화장품 등 광고까지 전속계약을 체결 하며 2015년 최고 유망주 로 꼽히고 있다.

영화 '유정-스며들다'는 배우 전광렬이 13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며, 전광렬과 호흡을 맞출 여주인공 (민유리)역이 누구 일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었다. 이에 주목 받는 신인 배우 정연주가 오늘 3일 확정 짖고, 촬영 준비를 시작했다.

예능 프로그램과 화제의 CF로 대중에 익숙한 정연주지만 경력은 남다르다. 2011년 KBS2 '드림하이2'에서 무려 300:1을 뚫고, 주인공 자리를 꽤차며 해성같이 등장, 존재감을 들어내기 시작했다. 이후 프랑스의 유명 영화제인 ‘클레르몽페랑 국제 영화제’에서 영화 윤가은 감독(손님)으로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에도 존재감을 들어내기 시작했다.

한편 영화 '유정-스며들다'는 우리 일상에서 흔히 스쳐지나 갈 만한 이웃들의 이야기로, 극중 캐릭터들이 저마다의 위기와 충돌, 변화 속에서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발견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성장 스토리다.

감독은 체코 국립 영화학교에서 연출과 촬영을 공부한 황일씨다.

'유정-스며들다'는 막바지 캐스팅을 마무리 하고, 7월 초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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