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동대 제2기 3D프린팅 기능인력 양성 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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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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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와 고용노동부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3D프린팅 기능인력 양성 교육’이 지난 달 29일 개강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에서 제2기 교육에 들어갔다.

경동대학교에서 실시되는 이번 과정은 강의실에서 3D프린팅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은 후 기업체 현장체험 교육을 거쳐 취업으로까지 연계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기업체들이 외주에 의존했던 견본제품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능 인력을 양성하여 관내업체에 취업시킴으로서 관련업체의 구인난 해소 및 원가절감이 가능하게 된다.

지난 5월 18명이 참가했던 제1기 교육에 이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00시간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제2기 교육에는 총 40명이 참여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3D프린팅 기능을 배워 취업에 성공하고자 하는 열의를 보임으로서 여름의 무더위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특히, 제1기 교육생들이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제품을 3D프린터로 출력해 보면서 매우 만족해했으며, 그 중 몇몇 교육생들은 3D 전문강사로 진출하고자 더욱 심도 있는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의지를 보였기에 교육 성과와 취업 연계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양주시와 수행기관인 경동대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기업체의 인력수급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 맞는 교육내용과 수료생들의 관내 기업체 우선 취업 연계를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며, 직업상담사의 모니터링을 통하여 지속고용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후관리를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또 다른 수행기관인 서정대학교에서는 오는 8월 제2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며, 최근 3D프린팅 기능 인력의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 부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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