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출범과 함께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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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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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KB손해보험 출범식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오른쪽)과 김병헌 KB손해보험 대표이사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K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KB손해보험으로 공식 출범한 것에 이어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기존의 조직 단위였던 '4개 총괄'을 '7개 사업부문'으로 개편함으로써 성과주의 기반의 조직구조를 구축하고 직무별 책임과 권한을 더욱 명확히 했다. 또한 CEO 직속 산하에 고객지원본부를 배치해 고객지향을 강화하고 고객관리체계를 일원화했다.

또한 의사결정의 신속성 및 계열사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팀-파트'제 위주의 조직 구성을 '부-팀'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더불어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유사업무 부서를 통합하거나 재편했다. 이로 인해 기존 161개였던 부서조직은 155개로 축소됐다.

미래성장동력 채널에 대한 전략적인 무게도 강화했다. 기존의 법인영업부문 산하의 신채널본부와 개인영업부문 산하의 전략영업본부를 이관해 전략영업부문을 신설했다. 이 외에도 자산운용담당을 자산운용부문으로 독립, 지위를 격상하고 상품보상총괄 산하의 장기보험담당과 자동차보험담당을 부문으로 개편해 각각의 독립성 및 책임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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