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씨유)’, 치즈·홍게·청양고추 등 지역 특산물 첨가 ‘PB 컵라면 3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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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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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편의점 CU(씨유)가 한국 치즈의 원조 ‘임실 치즈’ 부터 강원도의 명물인 ‘속초 홍게’와 한국인이 좋아하는 강렬한 매운 향의 대명사 ‘청양고추’까지 첨가한 ‘PB 컵라면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임실치즈라면 (1400원·115g)’은 한국 치즈 원조인 전북 임실 치즈를 별첨 스프을 추가해 더욱 진하고 고소해진 치즈 맛을 자랑하며, ‘속초홍게라면 (1400원·115g)’은 청정 동해에서 잡아 올린 강원도 속초의 명물인 홍게에서 추출한 깊고 진한 액상 소스로 맛을 내어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상품을 기획한 BGF리테일 건강식품팀 남인호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유통가에 불고 있는 연예인이나 맛집 연계 마케팅 대신, 원재료의 질을 높여 라면 본연의 맛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전국의 유명 식재료를 활용, 해당 지역의 맛을 선호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임실치즈라면’ ‘속초홍게라면’의 경우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 인기로 최초 준비 물량이 조기 소진되어, 현재 추가로 긴급 생산이 진행 중이다.

한편 CU(씨유)는 지난 2014년 제주도 특산품으로 유명한 흑돼지를 원재료로 한 지역민들의 입맛과 기호에 맞춘 차별화 메뉴인 ‘통등심돈가스 도시락 (3900원)’을 선보인 이래, 지난 3월에는 지역 중소기업과 손잡고, 경남 고성에서 직접 생산된 농산물을 사용한 ‘보리라면’ ‘우리보리짱’ 등 지역 특화상품을 판매처로, 로컬푸드 (Local Food)의 유통 인프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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