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테크노밸리 특수목적법인 정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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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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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3번쨰부터 정찬민 시장, 최선목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주)한화도시개발 (주)한화건설과 공동출자한 용인테크노밸리 SPC(특수목적법인)인 ‘(주)경기용인테크노밸리’의 설립을 지난 5일 완료하고 19일 시청사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청사 2층 40여㎡ 공간에 둥지를 튼 ‘(주)경기용인테크노밸리’는, 용인테크노밸리 입주희망기업 상담과 분양 보상업무와 홍보 등 조성사업 관련 모든 업무를 일괄 추진하게 된다.

시는 금년 중 산업단지 관련 인허가 승인을 받고 2016년 상반기 중 보상과 공사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SPC 출범으로 처인구 덕성리 일대에 약 3천억원이 투입돼 첨단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용인테크노밸리 사업은 더욱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

 2차에 걸쳐 이뤄진 입주의향 기업 모집에는 분양 예정면적(약 58만㎡)의 두 배수를 넘는 입주희망면적 신청자가 몰렸다. 오는 2018년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8천900억원 상당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와 1만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용인테크노밸리’는 △서울-하남-광주-용인-안성-평택방면을 연결하는 국도45호선 △동탄2신도시와의 동·서간 연결도로인 국지도 84호선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와 연결되는 국도42호선의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인접해있으며, 향후 수도권 외곽을 순환하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산업시설용지는 건폐율 80%, 용적률 350%, 예상 분양가는 3.3㎡당 160만원 선으로,인근 수원 화성 동탄 오산 등지의 산업단지 분양가(3.3㎡당 255만∼418만원) 보다 저렴하고 복합용지도 새롭게 도입해 토지활용도를 높인 것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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