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유혹’ 유연석 “임수정, 소녀 보다 여인 느낌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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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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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유연석이 상대 배우 임수정을 칭찬했다.

28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은밀한 유혹’(감독 윤재구․제작 ㈜영화사비단길 ㈜수필름) 언론시사회에서는 윤재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경영, 임수정, 유연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유연석은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캐릭터 설명에 ‘은밀한 제안을 하는 치명적 남자’라고 써있더라. 치명적인 매력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숙제처럼 느껴졌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성열의 치명적 매력을 표현하기 위해, 수정 누나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여자가 느끼는 성열의 모습에 대해 많이 물어봤고 신 촬영 마다 ‘성열이 어떻게 보이느냐’며 질문했다. 때마다 누나가 조언해주고 멋있다고 칭찬해줘서 신나서 자신감 있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상대 배우 임수정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 유연석은 “임수정을 만나기 전 동안이라는 소리도 많이 듣고, 개인적으로는 ‘장화홍련’의 이미지가 강해서 소녀 같은 느낌이 강했다”며 “하지만 실제 만나고 보니 소녀라기 보단 정말 매력적인 여인이라는 걸 느꼈다. 집중력이 이렇게 뛰어난 배우가 또 있을까 싶기도 했다”고 첫인상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더했다.

한편, ‘은밀한 유혹’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임수정)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유연석)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범죄 멜로 영화다. ’내 아내의 모든 것‘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임수정과 대세 배우 유연석이 만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세븐 데이즈‘ 각본과 ’시크릿‘ 각본, 연출을 맡은 윤재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탄탄한 스토리와 입체적인 캐릭터, 그리고 세밀한 심리묘사를 그려낼 예정이다. 내달 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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