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마이스터고생 직무발명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 사업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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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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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와 중소기업청, 특허청은「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사업(IP 마이스터 프로그래) 제5기 참가자를 18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창의적인문제 해결능력과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가진 지식 근로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기업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식재산으로 창출돼 기업과 학생간의 기술이전 및 우수인재 채용 등을 통해 개인과 산업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고교단계의 대표적 산학협력 모델이다.

태백기계공업고 김주형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발명 역량과 아이디어 표현능력을 발전시켜, 참여기업인 CS테크에 헤어드라이기 관련 기술이전을 하면서 장학금도 받고 채용으로 이어졌다.

김 군은 현재 개발부에서 근무하며 제품 아이디어를 개발해 특허출원을 진행중으로 사내 상품품평회 등에서 아이디어에 대한 전달력 등을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45팀을 선발하고 오프라인 소양캠프 및 지식재산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지식재산권으로 창출하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참여기업수를 확대해 기업 현장에서 해결이 필요한 다양한 테마과제를 출제하고 이를 해결하도록 해 기업의 역할 강화와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최종 개선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1월 직무발명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 13개 팀을 선정하고 12월 수료식 및 시상식을 열어 상장을 수여하고 최우수팀 2팀에 선진 직업교육체험 해외연수, 우수팀 6팀 및 장려팀 5팀에 팀별 포상 등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 관계자와의 기술이전 상담 등을 실시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의 아이디어가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황우여 부총리는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창의적인 문제 해결능력과 직무발명역량을 갖춰 기술혁신과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지식근로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과 학생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지식재산 역량강화와 창의적 지식근로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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