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짐작보다 따뜻하게' 주연 성우 이선, '뽀로로' '슬램덩크 유리' 목소리 더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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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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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꼬마영웅 경찰차 프로디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성우 이선이 영화 '짐작보다 따뜻하게' 주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가운데, 그가 그간 참여했던 작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2년 KBS 23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던 이선은 만화영화 '크레용 신짱:액션가면 vs 하이구레 마왕(1993)' '슬램덩크(1993)' '지구용사 벡터맨(1998)' '극장판 포켓몬스터2:루기아의 탄생(1999)' '탱구와 울라숑(2001)' '뽀롱뽀롱 뽀로로 1기(2003)' '치킨 리틀(2005)' '코렐라인:비밀의 문(2009)'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2012)' '크루즈 패밀리(2013)' 등에 성우로 출연했다. 

특히 이선은 뽀로로의 목소리로 유명하다. 또한 '슬램덩크'에서는 유리 목소리를,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에서는 모모의 한국어 더빙을 맡기도 했다. 

한편, 이선은 영화 '짐작보다 따뜻하게'에서 홀로 아들을 키우며 열심히 살아왔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아들을 잃고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방송국 공채 출신의 프리랜서 성우 은경 역 맡았다. 영화는 오는 30일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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