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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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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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6일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에서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는 전국의 지자체 및 관련기관으로부터 신청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우수 지자체 및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효율적 에너지절약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 승용차 없는 주간 운영, 그린리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실가스 에너지관리를 적극 추진해 왔다.

지난해 상반기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2천389세대가 참여했다. 이 중 1천73세대가 5% 이상 절감, 약 1천42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아 496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성과를 거뒀다.

또 지역 공동체를 살리고 기후변화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저탄소 그린아파트를 선정·지원, 마을 단위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민관 공동의 노력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모델을 개발했다.

이 같은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통해 2014년 6월~12월 전력사용량 801.72kwh를 절약했고, 온실가스 발생량 373.81kg CO2도 절약했다.

LED 조명 교체, 열손실 방지공사, 차량분야로 불필요한 운행자제, 공회전 금지, 차량5부제 시행, 근무행태 개선으로 냉난방 가동 온도 준수, 저탄소 조직문화개선 사업도 시가 중점적으로 시행했다.

아울러 전기요금 부담으로 냉·난방이 어려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관내 복지시설 3개소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고, 일반 주민들도 신청을 받아 24가구에 태양광 등을 설치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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