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이민호-박하선 연이은 이슈...'이명박 정부 덮기 위한 정치 연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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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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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명박 대통령]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이명박 정부 기간동안 해외 자원개발 기업 29곳에 2800억원이 넘는 돈을 일반융자 형식으로 빌려준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헤럴드경제는 김제남 정의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이같은 이명박 정부의 비리 소식을 보도했다. 같은날 이민호, 수지 커플과 류수영, 박하선 커플의 열애설이 연이어 공개되며 음모론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광물자원공사는 이명박의 정권 기간인 2008년~2012년 동안 29개 기업에 2822억4500만원의 일반융자금을 내줬다. 대우인터내셔널, 한국전력공사, LS니꼬동제련, SK네트웍스, LG상사 등이 포함됐다.

광물자원공사는 해외 자원개발 업체를 대상으로 탐사·개발·생산사업 자금을 일반융자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자원 관련 공기업 가운데 일반융자를 운용하고 있는 곳은 광물자원공사가 유일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일부 기업들에게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명박 정부 2800억원 대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명박 덮으려고 열애설 터트린건가?", "이명박 조사 해야한다", "이명박 2800억원 잊으면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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