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소년원 학생 스키캠프 개최…법무부 감사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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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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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하이원리조트는 지난달 미평여자학교(청주소년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스키캠프를 진행해 24일 법무부장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감사장은 황교안법무부장관을 대신해 청주원 미평여자학교 오영희교장이 하이원리조트 양수용리조트본부장에게 전달했다.

법무부가 주최하고 한국스키장경영협회가 후원하는 '소년원학생 스키캠프'는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를 통해 소년원 학생들에게 정서함양과 자신감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전국 9개의 스키장에서 270명의 교사와 학생들이 캠프에 참가했다.

하이원은 작년에 이어 지난 2월 1박2일간 스키캠프에 필요한 숙박, 식사, 스키강습, 장비대여, 리프트권 등 물품과 서비스를 지원했다. 2009년, 2010년에도 동일한 행사를 지원한바 있다.

양수용 하이원 리조트본부장은 “스키캠프를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소년원 학생들이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자립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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