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메디컬스트리트 “에어부산과 제휴…부산지역 국제 의료관광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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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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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 성재영(사진) 회장이 해외 파워블로거들에게 로봇 모발 이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회장 성재영)는 에어부산과 제휴를 맺고 오는 5월 1~2일까지 열리는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에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서면메디컬스트리트는 다음 달 20일부터 5월 2일까지 에어부산을 이용해 중국, 일본, 대만에서 부산을 방문하는 해외거주 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의료 무료체험권을 제공한다. 공항에서 탑승권 발권시 의료 무료체험권과 안내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무료체험권은 의료 관광객들에게 관심이 높은 에스테틱, 초음파 검진, 쁘띠성형, 체형 관리, 한방검진, 눈∙구강 검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기간 동안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 센터와 병원에서 체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면메디컬스트리트 홈페이지(www.smsmeditou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재영 회장은 "이번 제휴는 부산지역 국제 의료관광 활성화와 고객 유치라는 점에서 상호 간 윈윈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가오는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에서 의료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 상품과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는 지난 2009년 출범돼 현재 서면 일대의 의료기관과 부산진구청, 부산시의회 등 50여 곳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를 비롯해 호텔·백화점과 연계한 의료관광상품 개발, 러시아∙중국∙일본 대상 해외 의료광고, 의료 관광 인프라 강화 등 부산지역 국제 의료관광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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