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타계, 반기문 성명 "아시아에서 가장 뛰어난 지도자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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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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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타계, 반기문 성명 "아시아에서 가장 뛰어난 지도자 중 한 명"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타계 소식이 전해지며 전세계 네티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리콴유 전 총리가 현지시간 오늘 새벽 3시 20분쯤 싱가포르종합병원에서 향년 91세를 일기로 타계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리콴유 전 총리는 지난달 5일 심한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리콴유 전 총리는 1959년부터 1990년까지 싱가포르를 이끈 초대 총리로 장남 리센룽이 뒤를 이어 2004년 총리로 취임했다.

리콴유 전 총리는 싱가포르가 영국 식민지였던 1959년 자치정부 시절부터 독립 이후 1990년까지 총리를 지내 세계 사상 가장 오랫동안 총리로 재직했으며 싱가포르를 동남아시아 부국으로 건설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타계 소식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또한 성명을 통해 “싱가포르가 올해 독립 50주년을 맞는다. 싱가포르의 국부인 그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타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타계, 대단한 분이셨구나"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타계, 안타깝다"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타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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