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GM 올해의 우수공급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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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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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포스코는 지난 5일 글로벌 자동차업체 GM(General Motors)으로부터 ‘올해의 우수공급사상 (Supplier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자동차 소재 공급사로서 고객에게 최고의 혁신적 기술과 품질을 제공하려는 GM의 요구사항에 발 빠르게 부응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GM의 우수공급사상 시상은 199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3년째를 맞았다.

수상기업은 GM의 구매·엔지니어링·품질·생산·물류부문 임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품질·서비스·기술·가격 등을 기준으로 전 세계 공급사를 평가한 후 선정한다.

올해에는 포스코를 비롯해 총 78개사가 우수공급사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 중 국내 기업은 28개사다.

포스코는 지난 한 해 동안 GM에 경쟁력 있는 고품질의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했다. 또한 생산·기술·마케팅 등 모든 부문이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치며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고객만족을 이끌어낸 주된 이유가 됐다.

이 외에도 포스코는 한국 본사뿐만 아니라 중국·인도·멕시코 등에 위치한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우수한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GM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5년에도 포스코는 진화된 솔루션마케팅으로 GM과의 파트너십을 돈독히 하고, 글로벌 마케팅 인프라와 TSC(Technical Service Center) 등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GM 우수공급사에는 포스코가 지분 투자한 자동차 배기계 전문 제조사인 디젠스와 국내 자동차용 부품 제작사인 광진기계·삼보오토·아이에스테크·엠에스오토텍·오스템·오토젠·창원·한국델파이 등이 함께 선정됐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국내 자동차용 부품 제조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자동차 소재 수요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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