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MWC 2015서 사상최대 효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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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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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사상 최대 효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 기간 신성장 동력에 대한 발굴 작업을 통해 홈 사물인터넷(IoT)과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에 대한 미래 방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 세계 유수의 장비제조업체들과 5G 기술개술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MWC 2015에서 카타르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오레두(Ooredoo)와 홈IoT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LG유플러스의 맘카2 등 대표적인 홈IoT 서비스 및 단말을 수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맘카 서비스는 카타르 외에 일본 등 여타 국가에서도 관심을 보여,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하는 등 행사 기간 총 3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고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LG유플러스가 전시한 홈매니저, tvG우퍼, LTE생방송 서비스, 매직미러 등에 대해 관람객의 반응도 뜨거웠다. 예컨대 매직미러는 해외언론 70여개사 취재하는 등 전시 기간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매직 미러는 고객이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피부타입을 측정하면 측정결과를 거울 화면에 표시해줄 뿐 아니라 현재 고객의 피부상태에 맞는 피부관리법과 미용 제품을 추천해주는 IoT 서비스다.

이 같은 성과는 다른 업체들의 전시 부스 운영과는 달리, 전시 중인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거나 준비한 직원들이 직접 전시 부스에 배치돼 바로 고객들에게 설명을 하고 해외고객들의 반응에 귀기울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는 이부회장의 아이디어였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사물과 소프트웨어가 사람을 대체하는 시대가 시작됐다”며 “지금까지 진행된 ‘우리’ 중심의 변화가 아니라 ‘나’를 중심으로 한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IoT 상품 수출을 계기로 해외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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