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장위안, 중국 사람 맞나요? 택시비 2배에 물건 압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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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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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JTBC]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중국에서 허당끼를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지난 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는 첫 방송에서 시청률 3.3%(닐슨코리아·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했다. 장위안은 모국인 중국에 도착해서 어수룩한 대처로 멤버들에게 구박을 받았다.

장위안은 중어중문학을 전공한 이탈리안 알베르토와 중국어 대결을 펼쳤지만 현지인답지 않은 약한 모습으로 국적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유세윤, 기욤 패트리, 줄리안, 알베르토, 타일러 라쉬는 장위안을 따라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리장으로 향했다. 장위안이 중국 현지인이라 누구보다 안심하고 따라갔지만 도중에 물건들을 갑자기 압수당해 멤버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하이라이트는 택시 승차. 리장에 도착한 후 택시비 흥정에 나선 장위안은 가까스로 원하는 가격에 합의했지만 택시 주인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려 당혹하게 했다. 결국 2배의 가격에 택시를 타는 등 허당임을 인증했다.

2회에서는 중국 리장에 도착한 멤버들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짐에 따라 장위안이 어떤 ‘허당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내친구집’은 오는 14일 오후 8시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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