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HBO 대표 콘텐츠 VOD 600여편 단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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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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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이자 미국 최대 프리미엄 유료 케이블 채널인 HBO와 제휴를 맺고 HBO의 인기 TV시리즈 600여편을 13일부터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제휴를 통해 '왕좌의 게임' 전 시즌(시즌1~4)의 무삭제판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버전은 완벽환 화질과 자막을 갖춘 오리지널 무삭제판이라는 점에서 국내 드라마 팬층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왕좌의 게임은 사상 초유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시즌마다 역대 HBO의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또 ‘미국 내 페이스북에서 언급된 횟수 1위’, ‘네이버 검색 해외시리즈 순위 1위’ 등의 타이틀을 가진 화제의 시리즈이기도 하다.

LG유플러스는 왕좌의 게임 외에도 '뉴스룸', '밴드 오브 브라더스', '보드워크 엠파이어', '트루 블러드' 등 HBO의 대표작들을 함께 제공한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스티븐 스필버그, 톰 행크스 등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제작진이 재결합해 만든 사상 초유 스케일의 전쟁 미니 시리즈다. 뉴스룸은 미국 에미 어워드 남우주연상 수상,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수작이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컨텐츠사업담당 상무는 "HBO는 스티븐 스필버그, 마틴 스콜세지 등 전설적인 감독들과 프로듀서들을 동원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압도하는 수준의 콘텐츠를 만들어온 세계 최고의 스튜디오"라며 "HBO가 LG유플러스와 최초 단독 파트너십을 맺은 건 그동안 LG유플러스가 보여준 콘텐츠, 미디어 사업자로서의 노력과 경험을 통한 시장선도에 대한 깊은 신뢰가 밑바탕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HBO 시리즈는 13일부터 LG유플러스의 모바일IPTV인 U+HDTV, 유플릭스 무비, tvG 등의 비디오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U+HDTV와 tvG에선 VOD 편당 1000원에 유료 감상할 수 있으며, 유플릭스 무비는 월정액(7000원)에 가입하면 추가 비용 없이 VOD 콘텐츠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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