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지난해 공사채 등록발행 2.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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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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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공사채 등록발행액이 전년보다 2.3% 증가한 312조40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발행유형별 규모는 금융회사채가 62조5451억원, 특수금융채 58조5천232억원, 일반특수채 47조1891억원, 일반회사채 45조4983억원, 파생결합사채 33조2083억원 등 순이다.

전년과 비교해 파생결합사채가 258.0% 증가율을 보였고 국민주택채도 18.7% 늘어났다. 그러나 일반특수채와 양도성예금증서(CD)는 각각 19.4%, 17.7% 감소했다. 

또 외화표시채권의 등록발행액은 전년대비 111.4% 증가한 4조2371억원을 기록했다. 달러표시채권은 3조8607억원으로 164.5% 증가했으나 엔화표시채권은 발행되지 않았다.

위안화표시 채권과 CD는 작년에 처음 나왔다. 위안화표시 채권은 우리은행과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에서 1건씩 모두 663억원어치가, 위안화표시 CD는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에서 11건 3101억원어치가 각각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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